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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근무력증
출처: 인슈넷

중증 근무력증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이란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의 질환으로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는 수용체의 장애로 생기는 병을 말한다.

증상 : 활동시에 근육 피로를 호소하다가 안정 후에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주로 젊은 여성에서 빈발하고 눈 주위의 근육을 잘 침범한다.

원인 : 드문 질환이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이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또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유전되는 병이 아니고,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 진단은 근전도 검사와 아세틸콜린 항체 검사로 한다.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약제로 메스티논(pyridostigmine)이 있다. 그 외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를 사용하고, 때로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거나 흉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