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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출처: 인슈넷

유산의 정의, 종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의 : 유산(abortion)이란 태아의 생존력이 완성되기 이전(대개 임신 20주 이내, 태아의 무게 500g 이하)에 임신이 중단되는 것이다.  

종류
1. 자연유산(spontaneous abortion)
2. 습관성 유산(habitual abortion)
3. 인공유산(artificial abortion)

증상 : 유산의 증세로서 뚜렷한 것은 자궁출혈이다. 하복통을 수반하는 일도 있으나 배가 뻣뻣한 느낌이 지속하는 경우와 간헐적으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임신 2, 3개월 경에는 출혈과 함께 찌르는 듯한 하복통이 점차로 강해져서 태아와 난막이 배출되는 수도 있다. 임신 7개월 경이 되면 보통의 출산과 같은 경과를 거쳐서 배출하게 된다.

원인 : 원인불명이 약 37%로서 가장 많고, 생식세포의 이상, 임신부의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내분비학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 등이 있다.

치료 :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한다. 자연유산이 있을 때는 자궁내용물 제거술(소파술)을 시행한다. 자연유산이나 인공유산을 한 후에는 반드시 3개월 정도는 피임을 한 후에 다시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렇지 않으면 습관성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 태아이상, 강간 등에 의한 임신, 산모위험 등의 경우에 치료적으로 유산(인공유산)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