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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독증
출처: 인슈넷

요독증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요독증(uremia)이란 신기능의 상실로 과다한 요산과 질소 노폐물이 혈액 내에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 : 초기에는 두통이 있고, 입이 마르고 설태가 심해지며, 구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식욕부진이 일어나고 피로하기 쉽고, 무력감을 느끼며 기면성이지만 잠을 푹 잘 수 없다. 구역질·구토가 일어나고, 위장카타르(점막의 염증)가 따르며, 고장설사가 나타나고 장에 궤양이 생기기 때문에 혈변을 배출할 때도 있다. 체중이 줄고 쇠약해진다. 빈혈이 심해지고 안색이 나빠지며, 피부나 점막에서의 출혈도 자주 볼 수 있다. 사지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는 있지만, 전신적인 경련은 없다. 나중에는 혼미 혼수상태에 빠지고 드디어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게 된다. 만성 신장염, 고혈압에 의한 것은 치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중독, 요로장애에 의한 것은 치유 가능성이 있다.

원인 : 외상으로 인한 손상, 쇼크, 독소 혹은 급성 사구체 신염으로 인한 손상이다. 장기간에 걸쳐 계속적인 점진적 신기능 상실은 사구체 신염, 고혈압, 급성 신우신염 등의 질병으로 인한다.

치료 : 안정과 보온을 해야 하고, 단백질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 이뇨제를 투여하고 상태에 따라 투석을 시행하기도 한다. 링거액·포도당액을 주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