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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는 주계약과 선택계약의 구성에 따라 달라지나
출처: 인슈넷

건강보험료는 주계약과 선택계약의 구성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대개의 보험사는 <주계약> 납입보험료만 환급해 줍니다. 따라서 <선택계약> 위주로 구성된 상품이라면 만기환급률이 100%라도 환급받을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저희 인슈넷이 35세 남자가 80세 만기,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는 조건으로 12개 건강보험 상품에 대한 총납입보험료, 만기환급보험료, 소멸보험료합계 및 환급률을 계산해 보았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불리한 보험사는 총납입보험료 11,697,600원, 만기환급보험료 3,590,400원, 소멸보험료합계 8,107,200원 및 환급률 30.69%에 불과했습니다. 반면에 가장 유리한 보험사는 총납입보험료 10,320,000원, 만기환급보험료 9,960,000원, 소멸보험료합계 360,000원 및 환급률 96.51%에 달했습니다. 즉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면 불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보다 20년간 무려 7,747,200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 보험사 모두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환급해 주는 상품이었는데, 단지 유리한 보험사는 보장항목이 <주계약> 위주로 되어 있었고, 불리한 보험사는 <선택계약> 위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참고] <선택계약>은 보장항목이 자잘하게 많은데다가 보장항목별 보험료도 몇 백원이나 몇 천원의 소액이기 때문에,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기 어려우므로 주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