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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에 대한 응급처치
출처: 인슈넷

쇼크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쇼크의 유형을 감별하는 것은 응급처치 방법을 결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며 원인에 따른 각각의 치료는 의료진이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초기에 시행하는 쇼크에 대한 응급처치의 원칙은 쇼크 상태의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쇼크에 대한 응급처치법은 다음과 같다.

  1. 기도를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지원요청 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2. 출혈 부위를 직접압박 방법으로 지혈한다.
  3. 다리 부분을 15~25cm 정도 높여 혈액이 심장이나 뇌로 가도록 한다.(흉부, 뇌 손상 환자 제외)
  4. 골절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켜서 출혈 유발과 쇼크의 악화를 방지한다.
  5. 환자를 조심스럽게 다루며 담요 등을 덮어서 체온을 유지한다.
  6. 가급적 환자를 눕힌 상태로 유지한다. 심한 심장발작이나 폐질환 후에 쇼크에 빠진 환자들은 앉거나, 약간 뒤로 젖혀 앉은 상태에서 호흡을 잘하는 수가 있다.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자세를 옆으로 유지시켜 토하는 음식 등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한다.
  7.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호흡과 맥박상태를 관찰한다.

[참고]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주지 않는다.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내용물을 토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