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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의 종류
출처: 인슈넷
  1. 생리적 진전 (Physiologic tremor)
    근육을 수축하기 위한 운동 단위의 수축시 약간의 시간적 차이가 생기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근육의 떨림이 있게 된다.
  2. 강조된 생리적 진전(Enhanced physiologic tremor)
    생리적 진전이 어떤 이유로 그 진폭이 커져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는데 이렇게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난 떨림을 일컬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고 불안 및 초조감, 무대 공포증, 중요한 시합이 있는 경우에 잘 관찰되며, 여러 약제 등도 가능하다.
  3. 본태성 진전(Essential tremor)
    강조된 생리적 진전과 같이 본태성 진전은 모두 행위 진전으로(Action tremor) 근육이나 팔다리가 쉬고 있을 때에는 전혀 떨림이 나타나지 않고 팔을 뻗치고 있을 때나 글을 쓸 때 등의 경우에만 나타난다. 강조된 생리적 진전은 위에서 언급한 경우만 나타나고 원인이 제거되면 쉽게 없어지는데 비해 본태성 진전의 경우는 상황의 면화에 관계없이 나타나게 된다. 본태성 진전은 50% 이상의 경우 가족력이 동반되고(가족성 진전-familial tremor)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가능하나 10대와 50대에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65세 이상의 나이에서 발병되면 노인성 진전이라고도 한다(Senile tremor).
  4. 안정시 진전(Resting tremor), 파킨슨씨병 진전(Parkinsonian tremor)  
    파킨슨씨병의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가장 특징적인 떨림은 환자가 앉아 있을 때, 또는 걷고 있을 때 손끝에서 나타나는 알약을 빗는 듯한, 도는 동전을 세는 듯한 느린 떨림이다. 이러한 떨림은 환자가 가만히 쉬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어떤 목적있는 행동을 하는 동안에는 감소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5. 인위적인 진전 또는 심인성 진전(factitious or Psychogenic tremor)
    드물게 어떤 이차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하거나 이유없이 떨림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히스테리성 진전이라고도 한다. 환자가 자기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거나 떨림이 나타나고 있는 부위로부터 환자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떨림이 없어지는 등의 요소가 보일 수 있다.
  6. 소뇌성 진전(cerebellar tremor), 의도 진전(intention tremor)
    행동이 계속되거나 세밀한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 규칙적이지 못한 떨림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데, 하려던 행동을 어렵게 만들어 환자가 그동안 해오던 어떤 숙련된 행동의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이런 형태의 진전증은 거의 항상 소뇌나 소뇌와의 연결부분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소뇌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운동실조나 운동조정곤란증 등의 운동장애가 있다.
  7. 알코올 금단에 의한 진전증(Alcohol withdrawal tremor)
  8. 기립성 진전(Orthostatic tremo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