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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의 원인에 따른 증상
출처: 인슈넷
  1. 급성충수염일 때
    처음에 체한 것처럼 배 전체가 아프다가 점차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옮겨가고, 드디어 충수돌기가 터지면 복막염을 일으킨다. 이 때 배가 만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또 배를 눌렀다가 갑자기 손을 떼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2. 담낭염일 때
    약 90% 이상이 담석의 원인으로서 담낭에 염증을 일으키면 우상복부 통증과 고열이 있으며 마침내 화농되어 담낭이 터지면 급성 복막염을 일으키고 거의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3. 소화성 궤양일 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환자의 약 5∼10%에서 위나 십이지장이 천공되어 복막염을 일으킨다. 이 때 상복부 통증이 아주 심하고, 배를 만져보면 나무판자처럼 딱딱하게 느껴진다.
  4. 장폐색일 때
    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 장이 썩고, 천공이 되어 복막염을 일으킨다. 이 때 장천공이 되면 사망률이 약 30% 정도이므로 24시간 내에 장폐색의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