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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경 검사의 주의사항
출처: 인슈넷
  1. 준비사항
    • 출혈시 지혈 능력을 사정하기 위하여 필요한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 투여할 마취제의 형태에 따라 수분과 식이를 조절한다. 부분 마취인 경우는 수분섭취를 줄이고, 금식은 필요하지 않으나, 전신 마취의 경우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금식을 해야 한다.
    • 필요한 경우 정맥 주사를 확보한다.
    • 처방이 있는 경우 관장을 시행한다.
    • 검사 전에 주사를 투여 받기도 한다.
  2. 검사과정
    방광경 검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부드러운 내시경을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딱딱한 내시경을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진단을 위해서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고 수술 등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딱딱한 내시경을 사용한다.
    • 환자에게 쇄석위를 취하게 한다.
    • 내시경을 삽입하고 방광을 물로 가득 채운다. 이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많이 들지만 참을 수 있다. 방광이 물로 가득 차면 방광경을 통해 방광의 벽이 펴지고 방광의 안쪽이 용이하게 잘 보인다.
    • 방광경으로 방광을 살피다가 의심스러운 병변이 있으면 검사 도중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다. 보통 검사 목적으로 방광경을 하는 경우에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내시경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갈 때 느낌은 조금 안 좋을 수 있다. 특히 방광을 액체로 채울 때에는 몹시 소변이 마려운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조직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방광경을 모두 뺀 후에 요도에 통증이 남을 수도 있다.
  3. 합병증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세균 감염이 되는 것과 조직검사를 한 곳으로부터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매우 드물게는 방광이 파열될 수도 있다.
  4. 검사 후 환자가 알아야 할 사항
    이 검사를 마치고 일시적으로 소변으로 피가 비칠 수 있으며, 하루나 이틀 후까지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세 번 이상 소변을 보는데 계속 피가 나오는 경우나 소변을 보는데 계속 통증이 있거나 춥고 떨리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는 반드시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