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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의 주의사항
출처: 인슈넷
  1. 환자의 체위 : 환자는 앙와위로 눕히고 손상 부위에 불필요한 긴장이 가지 않도록 적절한 체위를 유지한다.
  2. 상대적 견인 유지 : 어떠한 견인 장치라도 상대적 견인력(counter traction)이 적절히 유지되어야 한다. 상대적 견인이란 치료적 견인력에 대응하여 환자가 침대 밑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치료적 견인력의 분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침상 발치나 환자의 무릎을 상승시킨다. 침상을 상승시킬 때 침대 자체의 발치를 올려 주거나 나무토막이나 벽돌을 이용하여 침대 다리 밑을 높여준다. 상대적 견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환자의 등을 올릴 때 침대의 각도가 20도보다 더 높지 않도록 한다.
  3. 마찰 : 어떠한 형태로든 견인장치의 추나 줄에 마찰이 있으면 견인력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추의 담김이 방해 받는다. 그러므로 발판이나 견인줄 연결 장치가 침대에 닿지 않도록 하고, 추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침상 가운이나 홑이불이 견인줄에 끼지 않도록 한다.
  4. 견인의 계속성 : 견인은 계속성이 중요하므로 처방 없이는 절대 제거하지 않는다. 그리고 견인줄이나 도르래가 빠져 있는지 계속 확인한다.
  5. 견인줄 : 일단 견인장치를 한 후에 견인줄은 항상 제 위치에 유지되도록 한다.
  6. 운동과 감각상태에 대한 관찰 : 혈액 순환과 운동 감각을 파악하기 위하여 환자의 피부 색깔, 움직임, 체온, 감각, 맥박을 관찰한다. 압박을 적게 하려면 패드를 잘 대주거나 넓은 홑이불로 감싸 주며 발목을 올려놓고 발뒤꿈치는 언제나 침요에서 떨어져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