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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의 민간요법
출처: 인슈넷
  1. 토종홍화 : 토종홍화씨는 신비의 약이나 외래종 수입품은 토종과 달라서 신효하지는 않다. 그러나 절골이나 파골에는 제일가는 약이다. 불에 살살 볶아서 분말하여 생강차에 타서 마시면 된다. 분량은 차 숟가락으로 하나씩 하고 하루에 세 번 식전에 복용한다. 젊은 사람은 1주일 만에 완치되는 사람이 많고 그 다음이 2주일이요, 노쇠한 사람은 3주에서 그 이상 치료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2. 죽염 : 수족이 절단된 사람은 그 부분을 정확히 맞추고 분말로 된 죽염을 구하여 가루를 뿌린다. 그렇게 하여 출혈이 금방 멎도록 하고 출혈이 완전히 멎으면 잘 묶어 놓고 홍화씨를 법제하여 완치될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
  3. 게 : 생게를 껍질째 짓이겨 뜨거운 술을 부어서 잘 저어 몇 번 마시고 다시 찌꺼기를 환부에 바르면 참으로 효과적이다. 냇물에 사는 작은 게 같은 것이 좋다.
  4. 지렁이 : 마른 지렁이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녹두알 크기로 빚어서 마가루를 겉에 묻혀 한번에 6~8g씩 하루 2번 먹는다. 신선한 지렁이를 물에 담가서 먹은 것을 다 게우게 한 다음 설탕을 1/3 정도 넣고 1~2시간 있다가 짓이겨 약천에 고루 발라서 뼈 부러진 곳에 붙인다. 붙인 즉시 국소가 시원해지면서 아픔이 멎고 하루 지난 다음에 부은 것이 내리기 시작한다.
  5. 딱총나무 : 줄기와 가지를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에 2~3번 나누어 먹는다. 진통작용,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작용이 있다.
  6. 속단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골절, 타박상 상처에 쓰면 아픔을 멎게 한다.
  7. 상골 : 샘물에 있는 벌레인데 생 것으로 한번에 2~3마리씩 하루 3번 3일 동안 먹는다. 어린이는 한번에 1마리씩 먹어도 된다. 상골은 민간에서 골절에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