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대개 갑상선질환에 걸리는 사람은 욕심이 많고 성취욕이 강하며, 내적으로 의지가 강하고 말이 없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본다. 체질적으로는 소양인과 소음인이 많으며 여성이 많다. 몸을 식혀 주고 기운을 넣어 줌으로서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낮추어 주고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 주는 약재를 중심으로 처방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신장비장이 약해 생긴다.

  1. 하고초와 시호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목이 굵어진 것을 치료하려면 하고초, 시호 길경을 각 10g씩 물 3백㏄에 넣고 1백㏄가 남을 때까지 달인 뒤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2. 육미지황탕, 자음강화탕, 십육미유기음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화가 왕성한 게 원인이므로 고춧가루, 돼지고기, 술, 담배 등을 금해야 한다. 불안, 초조가 심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열과 땀이 나면 하고초, 시호, 황금, 죽여, 맥문동을 써서 속의 화를 끄고 안정시켜 치료한다.
  3. 팔미지황환, 보중익기탕
    이와 함께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미역, 다시마, 김, 마늘, 양파, 미나리, 생선, 버섯 등을 많이 먹도록 하고 있다.
  4. 뜸 치료법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 심유혈(5번, 6번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 삼음교혈(안쪽 복사뼈 중심에서 곧바로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뒷기슭)에 뜸을 5~7장 뜬다. 두통과 수면장애가 있을 때에는 백회혈(머리의 복판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에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