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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에 성공하는 임신중 생활원칙
출처: 인슈넷

자연분만을 위해서는 산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조절에 신경 쓰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던 활동을 중단하는 등 지나치게 활동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분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자연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는 데 신경 써야 한다.

  1. 호흡법 등 분만 과정을 익혀둔다
    산전 관리 때부터 분만 과정을 충분히 익히고 순산을 위한 체조법, 호흡법을 익혀 두면 자연분만에 도움이 된다. 막판 분만 과정에서도 호흡법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임신 중 스트레스를 줄인다
    임신 초기, 후반에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많다. 스트레스는 유산과 조산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연분만을 위해서는 임신 중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미리 수술을 걱정하거나 분만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것도 수술 확률을 높이는 일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태교를 통해 안정을 찾으며 자연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한다.
  3. 영양을 골고루, 체중 관리는 철저히
    산모가 건강해야 자연분만이 가능하다. 임신을 했다고 이것저것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만 불러올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을 고루 섭취한다. 임신 중 체중은 11~13㎏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다. 체중 증가가 두드러진다면 경각심을 갖고 체중 조절에 힘써야 한다. 첫 3개월은 1㎏, 중반 3개월 5㎏, 후반 3개월 5㎏ 정도 느는 게 좋다.
  4.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다
    임신을 했더라도 평소 하던 일상생활은 지속하는 것이 좋다. 필요 이상으로 활동을 줄일 필요는 없지만 무거운 짐을 든다거나 무리한 운동은 삼가도록 한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으므로 걷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한다.
  5. 유도분만 하지 않는다
    예정일이 지나면 초조하고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분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유도분만을 시도하면 수술 확률이 높아진다. 성급한 마음으로 분만을 재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