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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예방
출처: 인슈넷
  1. 검진력
    정기적으로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검사(PAP test)를 받지 않는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60세 이상의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검사를 받지 않아 더 위험하다고 보여진다. 그런 면에서 정기적인 부인과 관련 검사와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검사(PAP test)를 받는 것이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2.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80종 이상이며, 대략 30종 정도가 성적인 접촉으로 자궁경부에 감염을 일으키고, 이중 반정도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감염은 매우 흔하며 자궁경부암에 있어 첫번째 위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감염 후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 중 극히 소수에서만 자궁경부암이 발생한다.
  3. 성경험
    16세 이전의 여성이 성 관계를 시작하거나, 성 상대가 다수인 경우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감염과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을 시작하는 시점 또는 18세부터는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함으로써 자궁경부암의 발생위험을 줄일 수 있다.
  4. 흡연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는 흡연여성이 비흡연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며,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양이 많을수록 위험률은 높았고, 간접 흡연자의 경우도 비흡연자에 비해 3배 정도 위험도가 높다. 흡연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연구마다 그 연관성에 대한 결과가 다르므로 단언할 수는 없다. 다만 흡연이 인체에 전반적으로 유해함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5.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HIV에 감염 경험이 있는 여성은 면역체계에 손상을 받아 쉽게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자궁경부암 발생위험이 평균보다 높다.
  6. 식이
    카로틴, 비타민 C와 비타민 E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미세영양소(micronutrients)가 자궁경부암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에 풍부한 카로틴(carotene), 비타민 C, E, 그리고 엽산 등이 자궁경부암 발생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