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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의 부작용
출처: 인슈넷
  1. 저혈압혈액투석 때마다 제거되는 혈중 수분의 총량이 많거나 수분제거 속도가 빠른 경우에 잘 나타나며 저혈압에 대한 체내 보상기전의 장애, 드물게는 심낭질환, 심근경색, 출혈, 패혈증, 부정맥, 용혈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2. 근육경련 : 주로 투석이 끝날 때 많이 나타나며 저혈압, 건 체중 이하의 환자 몸무게, 투석액의 나트륨 농도가 낮을 때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 저혈압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투석간 체중 증가가 많아서도 안 된다.
  3. 오심과 구토 : 혈액투석을 할 때 저혈압과 동반되어 잘 나타나며, 한외여과속도를 줄이거나 혈류속도를 낮추면 도움이 되고 저혈압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두통 :  혈액투석 중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투석불균형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고 두통 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5. 투석 불균형 증후군 : 혈액투석을 받는 도중이나 끝난 후 생기는 신경학적 임상 증세들이며, 초기에는 구역질, 구토, 불안증, 두통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경련, 의식장애, 혼수,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다.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투석치료로 혈액 속의 용질농도가 뇌세포보다 낮아져 혈액 속의 수분이 뇌세포로 이동하여 뇌부종 상태가 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투석으로 인한 뇌척수액의 수소이온농도(ph)의 급격한 변동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6. 가려움증 : 투석 환자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이며, 일반적인 혈중 인 농도의 조절, 항히스타민제의 투약, 켑사이신크림이 도움이 되며 자외선 치료, 보습크림이 도움이 된다.
  7. 부정맥 : 혈액투석 시작 후 첫 2시간 동안 흔히 발생하는데 발생빈도는 낮지만 혈액투석 도중에 환자가 사망하는 원인이 된다. 선행질환(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성 심근병증, 허혈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 심낭질환, 전도계 질환 등)이 있거나 강심제를 복용하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서 잘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