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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관절 관리법
출처: 인슈넷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짧아지면 사람의 몸은 움츠려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관절이란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주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적당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관절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1. 겨울철에도 적절한 운동은 필요
    춥다고 너무 방안에 틀어 박혀 있으면 자칫 운동 부족에 빠지기 쉽다. 이렇게 되면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며, 특히 방안에 쪼그리고 앉은 채로 무릎을 구부리고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무릎에 압력이 증가하여 관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겨울에도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 주어야 한다.
  2. 관절을 추위에 노출시키지 말 것
    추위에 관절을 노출시켜서는 안 된다. 관절을 너무 차갑게 하면 그 자체로 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주위 조직이 경직되어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사소한 외상에도 다치기 쉽게 된다. 따라서 관절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단 고 연령층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젊은 사람들도 멋을 내기 위해 관절을 추위에 떨게 해서는 안 된다.
  3.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다치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한다. 겨울철은 관절이나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데다가 빙판, 두터운 옷 등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다치기 쉽다. 뼈가 부러지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삐어서 인대 등이 늘어나게 되면 이로 인해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게 되고, 이는 관절염을 촉진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