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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식이요법
출처: 인슈넷
  1.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
    허용된 범위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모든 영양소의 균형 있는 섭취를 위해 매끼 곡류, 생선이나 두부, 살코기, 계란 등의 단백질식품, 생채소, 해조류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하루 섭취 열량은 성인기준 표준체중 1kg당 30~35칼로리 정도, 단백질은 60~100g정도가 적당하다.당질과 단백질, 지방을 60:15~20:20~25 정도의 비율로 섭취하고, 정상적인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한다.
  2.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식사시간에 소량씩 나누어 자주 섭취하여 혈당의 기복을 줄인다. 과식은 피하고, 특히 단순 당질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므로 현미잡곡밥, 채소 등 복합 당질을 위주로 식단을 준비한다.
  3. 섬유질 섭취
    섬유질은 공복감 해소와 혈당유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혈당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도와준다.
  4. 고지방식과 식염의 제한
    고지방 식사는 당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당뇨의 합병증인 비만과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육류의 섭취나 기름기가 많은 조리법을 피한다. 음식은 가능하면 싱겁게 조리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성 신증과 같은 합병증이 있을 경우 식염을 제한한다.
  5. 비타민 등의 섭취
    비타민 A,C,E를 비롯한 각종 항산화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인슐린 요법을 쓰는 경우에는 특히 비타민 C가 손실되기 쉬우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B군은 신경조직의 정상적인 활동에 필수적이고, 당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C, 단백질, 칼륨이 풍부한 식사는 인슐린의 생산을 촉진할 수 있다. 아연, 크롬, 망간 등의 미네랄도 도움이 된다. 특히 크롬은 인슐린의 민감성에 관여하여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된다. EPA(불포화지방산)는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합병증 예방)

[참고] 개인의 건강상태, 지질농도 등에 따라 특별한 식사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영양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