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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
출처: 인슈넷
  1. 여드름도 감염된다?
    아니다. 여드름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므로 타인에 의해서 감염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인스턴트 식품 등 잘못된 식습관이나 잘못된 모공 관리로 인해서 여드름이 유발될 수가 있다.
  2.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만 생긴다?
    아니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의 호르몬 분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과로, 스트레스, 화장품이나 약품사용 등에 의해서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다.
  3. 여드름은 안 짜면 '점'이 된다?
    여드름이 있을 때 자세히 보면 까만 점 같은 것이 피부 안에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흔히 이것은 점으로 오인하거나 점의 초기 상태로 오해한다. 또 여드름을 앓고 난 뒤 한참 후에 얼굴에 점이 있으면 여드름의 까만 것이 커졌거나 점이 되었다고 믿게 된다. 이 까만 것은 면포라는 것으로 여드름에 피지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산화되어 까맣게 보이는 것이다.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함부로 여드름은 짜지 말아야 한다.
  4. 쵸코렛,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에 안 좋다?
    아니다. 지방기 있는 음식이나 단 것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고 믿고 이런 음식을 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정 음식물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섭취된 지방이 피부의 피지선으로 가는 것은 아니므로 근거가 없다. 단지 자극성 있는 음식이나 과거에 어떤 음식물을 섭취한 후 나빠진 것이 확실하다면 그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턱 주변에 여드름이 생기면 부인병의 징조다?
    아니다. 여드름의 분포와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은 없다. 다만 입주 변, 턱 부위에 가임기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구순주위염과는 감별해야 한다.
  6. 여드름은 잘 씻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아니다. 여드름이 잘 씻지 않아서 발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화장을 꼼꼼히 지우지 않을 경우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분기 많은 화장품의 경우 모공 둘레의 피지와 결합하여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여드름의 유발요인이 될 수는 있다.
  7. 변비가 있거나 위가 안 좋으면 여드름이 생긴다?
    아니다. 여드름의 원인에 변비나 위장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과는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변비나 위장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