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
    아니다. 보통의 부모들은 자녀의 눈이 나빠지면 TV를 가까이서 보았기 때문으로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이미 눈이 나빠져 있었기 때문에 자꾸 가까이서 보게 된다는 것이고, 어느 위치에서 보든 간에 눈을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성장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성장 균형이 맞지 않으면 근시 또는 원시가 되는 것이다.
  2. 어두운 곳에서 글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
    아니다. 물론 어두운 곳에서 글을 읽으면 눈이 피곤해지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기도 하겠지만 눈 자체가 상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안과 의사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3. 컴퓨터를 사용하면 눈이 나빠진다?
    아니다. 컴퓨터나 비디오 영상단말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랫동안 일을 하면 눈에 피로가 올 수 있으므로 작업 중 쉬는 시간을 갖고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시력은 2.0 이 가장 좋다?
    아니다. 시력이 좋다는 뜻으로 '내 눈이 2.0'이라며 자랑하는 사람이 있으나 1.2~1.5를 정상시력으로 보고 있다. 젊은 사람이 시력이 2.0인 경우 원시안이기 때문에 그만큼 노안이 빨리 온다. 즉 보통은 45세를 전후해 수정체의 조절력 감퇴로 인한 노안이 진행되나, 2.0인 사람은 35~40세를 전후해 노안으로 이행하며, 반대로 원거리 시력이 1.0 이하인 경우는 노안이 늦게 나타난다.
  5. 선글라스 테는 커야 좋다?
    아니다.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 테를 크게 하면 오히려 눈을 해친다. 안구의 중심과 안경렌즈의 중심이 일치해야지 안경테가 크면 안경알의 중심이 눈의 중심보다 바깥으로 쏠려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6. 콘택트렌즈는 근시를 교정해준다?
    아니다. 콘택트렌즈는 근시 교정효과가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렌즈나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콘택트렌즈가 각막을 눌러서 일시적으로 근시가 줄어들기 때문이며 영구적인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