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넷 로고
눈 질환의 예방
출처: 인슈넷
  1. 관리 원칙 : 눈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평소의 습관이 중요하다. 얼마나 눈을 아끼고, 무리하지 않고, 쉬게 해주는 지가 관건이다.
  2. 눈병 : 가장 좋은 방법은 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을 멀리하는 것이다.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렵거나 따갑다고 눈을 비비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 눈을 세척하는 것이 좋다.
  3. 시력저하 : 시력저하는 안과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하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등의 착용 역시 안과 검진 후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건강한 눈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4. 콘택트 렌즈 : 평소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만큼은 안경을 쓰도록 한다. 황사에 함유된 중금속과 먼지는 콘택트렌즈 표면에 달라 붙어 결막각막을 자극, 결막염을 일으키거나 각막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황사 바람은 렌즈의 건조감과 이물감을 악화시키며 눈을 뻑뻑하게 해 콘택트렌즈 착용도 어렵게 만든다.
  5.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인공 눈물을 사용한다. 눈물은 세균을 죽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이 같은 기능이 없어져 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6. 라식 수술 : 황사와 꽃가루의 '심술'에 라식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큰 지장은 없지만 수술 전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전에는 옷에 묻어 있는 미세한 분진이나 꽃가루 등을 잘 털어내고, 수술 뒤에는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시로 인공 눈물을 투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