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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질환에 좋은 음식
출처: 인슈넷
  1. 무, 생강
    염증성 코 질환을 앓고 있거나 콧물이 잘 멎지 않는다면 ‘무생강탕’을 마셔보는 것도 좋다. 무의 거담, 소염, 해열 작용과 생강의 따뜻한 기운이 냉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무생강탕을 만드는 방법은 강판에 갈아 낸 무즙에 생강즙을 조금 첨가해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시면 된다.
  2. 늙은 호박
    늙은 호박 또한 코 질환 예방에 좋은 재료다. 늙은 호박의 과육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호박씨나 호박을 말린 뒤 가루를 내어 티스푼으로 하루에 세 숟가락씩 더운물에 타 마시거나 호박죽을 쑤어 자주 먹으면 된다.
  3. 말린 대추와 감초
    말린 대추와 감초 역시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코에 염증을 가라앉히고 실핏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대추와 감초를 7대1 비율로 달인 물을 보온병에 담아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비염 등 염증성 증상이 개선된다.
  4. 연근
    연근을 갈아 만든 즙도 좋은 치료제다. 연근은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5. 꿀이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식품의 성질이 덥기 때문에 소화기 기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 좋지만, 열이 많고 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없다.

[참고] 반면에 계란이나 우유, 콩의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이들 식품은 3대 알레르기 식품으로 꼽힐 만큼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그 밖에도 비염을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초콜릿, 게, 육류, 치즈, 고등어, 새우, 오징어, 아몬드, 땅콩, 사과, 살구, 복숭아, 자몽, 술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