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이용한 해외단체여행 중 사고 및 질병사례

해외단체여행 중 여행자가 경험한 사고 및 질병은 "식중독"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 등의 순이라고 합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자료를 인용하여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식중독(급성장염, 세균성이질 등): 여행 중 섭취한 음식으로 인함
  • 교통사고: 여행차량 과속, 도로불량, 추돌사고, 운전미숙 등이 원인
  • 질병: 급성 폐렴, 급성맹장, 심장질환, 뇌경색, 전신마비, 갑작스런 사망 등
  • 기타: 보트ㆍ수상스키 충돌, 코끼리 타다가 추락, 여행지에서 구입한 한약 복용 후 부작용, 호텔 욕실에서 넘어짐, 골프장에서 공에 맞음, 보트 탄 후 유산, 저급 숙박시설에서 숙박 후 감기 등

여행사를 이용한 해외단체여행 중 자주 발생하는 8가지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례1 - 집단 식중독

  • 서울에 사는 이씨는 2004년 5월경 학교에서 태국으로 단체수학여행을 감.
  • 여행 이틀째부터 갑자기 한 두 명이 아프기 시작하더니(설사, 구토) 여행 마지막 날에는 일행 50명 중 30여명이 고통을 호소하여 입원하는 사태까지 발생.
  • 병원비는 자비 부담하였으며 아픈 학생들은 남은 여행일정도 참여하지 못함.
  • 여행사는 원인 규명도 하지 못하고 방관함.

사례2 - 교통사고

  • 2004년 8월, 서울의 문씨는 중국을 여행하던 중 도로사정으로 버스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넘어져 허리에 충격을 받음.
  • 중국 현지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척추에 충격이 있어 요양이 필요하다고 함.
  • 비행기로 귀국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선박 편으로 귀국하여 입원 후 수술을 받은 바, 800만원이나 소요됨.

사례3 - 사망사고

  • 강원도의 유씨는 2004년 5월 5일에 부모님을 중국에 효도 관광차 보내드렸는데 여행 3일째 되는 날 새벽 3시에 아버지가 잠에서 깨어 기침과 함께 피가 나오고 몸이 나빠지는 것이 느껴져 어머니와 같이 호텔 로비로 나왔으나 새벽이라 아무도 만날 수가 없어 로비를 배회하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 불안한 마음으로 방에서 기다림.
  • 아침 식사시간이 되어 8시경 가이드를 만나 몸이 나쁨을 호소하며 귀국을 요청하였으나, 가이드는 가볍게 생각하면서 개별 귀국은 안 된다고 거절하였고 이후 죽을 조금 먹다 주저앉음.
  • 중국 현지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8일 새벽 사망함. 아버지는 평소 병원에 입원 한 적이 없었던 건강한 분이었음

사례4 - 안전정보 없고 가이드도 미 동행

  • 서울 사는 김씨는 2004년 6월 28일 오전 태국 관광 중 배를 탐.
  • 날씨는 맑았고 초기에는 배가 잔잔한 운행을 함. 이후 파도에 배가 몇 번 출렁이자 여행자들이 위험을 느껴 소리를 질렀으나 선장은 의아하게도 더욱 심하게 운행하여 여행자들의 몸이 여러 번 공중에 떴다 내려 앉음.
  • 이러기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순간 배가 심하게 요동쳐 여행자들의 몸이 공중에 높이 떴다 내려앉는 순간 김씨는 허리에 강한 충격을 받고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함.
  • 김씨는 배에 탑승하기 전 가이드로부터 안전과 관련한 주의 사항을 듣지 못했으며, 가이드도 동행하지 않았음.

사례5 - 부상한 여행자를 계속 여행하도록 함

  • 경기도에 사는 최씨의 어머니는 2003년 11월, 일본 여행 중 온천 화장실에서 넘어져 계단으로 굴러 떨어짐.
  • 이로 인해 팔이 부러졌으나 가이드는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여행을 진행시켜 상태가 심해짐(이동할 때 업고 다님).
  • 귀국하여 입원하니 수술비용이 1,50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3개월간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함.

사례6 - 여행자보험 미가입

  • 경기도에 사는 이OO씨의 어머니(75세)는 2004년 3월 4일, 160만원을 지불하고 호주여행을 떠남.
  • 여행 2일째에 시드니에서 급성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하면서 사경을 헤맴.
  • 고령으로 여행자보험 가입이 불가하다고 하여 가입하지 않음.

사례7 - 보 험금 지급사유에 대한 분쟁

  • 서울에 사는 유OO씨의 모친은 2004년 3월말 여행사를 통해 14박 15일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함.
  • 여행사가 여행자보험에 5천 만원 한도로 가입했다는 설명을 받았으나, 실제 계약내용은 질병 사망 시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었음.
  • 이에 보험사는 질병으로 간주하여 사망보험금 500만원만을 지급함.

사례8 - 보험금 지급한도 분쟁

  • 서울의 김OO씨 부부는 방콕 여행 중 코끼리를 타다 떨어짐. 남편이 심하게 다쳐 현지에서 하루 입원했다가 귀국하여 54일간 입원 치료함.
  •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입원치료비는 지급할 수 있으나 한도가 500만원이라 재 수술비는 지급할 수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