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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염
출처: 인슈넷

늑막염의 정의, 종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늑막염(pleurisy, 흉막염 pleuritis)이란 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종류
1. 건성 늑막염(dry pleurisy)
2. 습성 늑막염(wet pleurisy)

증상 : 열이 많이 날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열이 경미한 편이다. 처음에는 옆구리에 일정치 않은 통증을 느끼며 심할 때는 호흡하기가 힘들고, 기침을 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자연 가벼운 기침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대개 가래는 나오지 않는다. 발병하면 발열과 동시에 측흉부에 통증이 생기며 기침이나 가벼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수도 있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식욕이 없어진다. 증세가 진행되면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청색증(입술이 파랗게 됨)을 나타내기도 한다.

원인 : 늑막염은 흔히 폐렴이나 폐결핵 등 다른 염증성 폐질환과 동반하며, 흉부외상, 암폐경색, 흉부감염, 종격동염 그리고 심낭염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치료 : 일반요법으로 안정을 취하고, 식사는 영양이 많은 것을 섭취하며, 삼출액이 대량으로 늑막강 내에 괴어 호흡곤란이나 청색증(입술이 파랗게 됨)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늑막천자를 하여 삼출액을 뽑는다. 약물치료는 결핵성 늑막염에는 항결핵제를 투여하고, 필요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을 병용한다. 폐의 화농성 질환에서 속발된 것은 원인균에 대하여 적절한 항생물질요법을 쓰고 류머티즘열에 의한 것은 그에 대한 치료를 한다. 폐종양이나 늑막종양에 의한 것은 항종양제를 투여하거나 늑막강 내에 동위원소나 항종양제의 국소 투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