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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성 조기 수축
출처: 인슈넷

심실성 조기 수축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심실성 조기 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 PVC)이란 심실의 정상 수축이 나타나기 전에 심실의 방실 속 분기점의 하부에서 수축이 앞당겨 일어나는 경우를 말하며,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다. 이소성 수축 또는 기외성 심실 수축이라고도 한다.

증상 : 흉통, 저혈압, 실신 등의 증상이 보인다. 3개 이상 연속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분당 5회 이상 빈발되는 PVC는 심실성 빈맥과 심실 조동, 심실 세동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해야 한다.

원인 : 기질성 심장병 환자에서도 흔하게 나타나지만, 담배, 커피, 홍차, 알코올의 과량 섭취시에도 발생되는 부정맥이다. 강심제 중독,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도 자주 나타나며 생명의 위험을 주는 심실 세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 : 심장 질환이 없고 PVC로 인한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으며, 항부정맥제의 사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