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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이분증
출처: 인슈넷

척추 이분증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척추 이분증(spina bifida)이란 척추의 융합이 안된 신경관 형성의 선천성 기형으로 결손은 대부분 척추 뒤쪽에 있으며 하위요부와 천골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추골궁(vertebral arch)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척추의 뒤쪽이 열려 있어 척수는 외부에 노출된 상태가 된다.

증상 : 대개의 환자들은 대소변의 장애가 있다. 신경의 마비로 인해 괄약근이 약해지므로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게 된다.

원인 : 환경과 태생요인이며 가족력이 있다면 그 가능성이 높아진다. 임신 시 엽산·비타민 부족은 척추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기형을 발생시킬 수 있다.

치료 : 치료법은 기형을 일찍 교정하는 것이다. 이 질환은 감염이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감염의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또 신경이 노출되어 있으면 척수의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바로 수술해야 하며 수술은 밖으로 노출된 신경조직을 척수 속으로 넣어주는 방법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