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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 증후군
출처: 인슈넷

덤핑 증후군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이란 절제수술 후 생기는 문제로 위의 크기가 작아지고 위의 운동저하 및 위 내용물이 정상적인 십이지장의 소화과정을 경유하지 않고 덩어리째 소장으로 급속히 내려감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으로 위 절제환자의 10~20%에서 발생한다.

증상 : 식후 5~30분후에 오심, 발한, 열감, 실신, 심계항진, 빈맥, 어지러움을 일으키고 식후 2~3시간 후에는 공장으로 고탄수화물 음식이 너무 빨리 이동하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서 이로 인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저혈당증이 나타난다.

원인 : 위 절제 후에 음식물이 곧바로 장으로 이동하는 것과 그에 따른 생리적, 화학적인 몸 조절의 동요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으며, 다만 당질의 섭취가 많을 때 일어나기 쉽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잘 일어난다.

치료 : 한번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을 줄이고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과 수분이 적은 식사를 자주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포도당 주사, 진정제나 자율신경차단제의 투약이 효과적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묽은 염산액이나 산성탄산나트륨이 효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