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넷 로고
선천성 고관절 탈구
출처: 인슈넷

선천성 고관절 탈구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선천성 고관절 탈구(congenital hip joint dislocation)란 태어났을 때부터 엉덩이뼈와 다리뼈가 연결되는 고관절 부위가 어긋나 있는 것을 말한다.

증상 : 여아에게서 발생률이 7~8배 높고 신생아일 때 기저귀를 갈 때 다리를 잘 벌리지 못하거나 허벅지의 피부 주름이 비대칭일 수 가 있다. 대부분 걸어 다닐 때 쯤 알게 되고, 다리가 한쪽이 짧고, 다리를 절게 되며 나중에 커서 고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게 된다.

원인 : 정확한 원인은 불명하나 유전적, 호르몬 및 기계적 소인 등을 들 수 있으며 태생기 자궁 내에서의 고관절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기형 형성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치료 :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보행기 이전에는 보조구, 견인, 석고고정, 수술 등을 시행한다. 보행기 이후에 발견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고관절 기능 회복이 완전하기 힘들다. 견인과 석고고정으로 고정하고 외전 보조기를 장착시키면서 고관절 재형성을 관찰하고 이로서도 정복의 유지가 안 된 경우 비구나 대퇴의 절골술이 필요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