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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골절
출처: 인슈넷

쇄골 골절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및 합병증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쇄골 골절이란 어깨뼈인 쇄골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증상 : 상지를 움직이면 골절부의 움직임으로 동통이 유발되고 환자는 견갑골 운동을 제한하기 위하여 다친 팔을 흉부 쪽으로 상지를 보호시킨다. 주위에 피하출혈이 발생된다.

원인 : 쇄골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진 경우나, 넘어지면서 어깨에서의 간접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되는데 외측 1/3과 중간 1/3부위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쇄골의 곡선이 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치료 :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시행하는 것보다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유합이 잘 된다. 보통 소아의 경우에는 4주 정도 고정하고 성인에서는 8주 정도 고정과 상지 운동의 제한이 필요하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하는 경우, 뼈가 붙지 않거나 신경과 혈관을 동반해서 다친 경우, 인대가 파열된 경우, 골절 부위에 연부조직이 끼어 있는 경우 등에는 수술을 하고 금속판이나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을 하고 필요시에는 골 이식을 시행한다.

합병증 : 골절부에 골진이 지나치게 나와서 상완신경총이나 쇄골하 혈관이 눌려져 팔의 신경마비나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뼈가 유합된 후 골절부가 심하게 튀어나올 경우에는 돌출 부위를 절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