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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출처: 인슈넷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슬관절 전면에 부착된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파열된 상태로 장시간이 경과되면 반복되는 관절의 비정상적 전방 전위에 의해 관절 사이의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고 퇴행성관절염이 발생된다.

증상 : 부분파열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 무릎 내부에서 인대가 뚝하고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하다. 무릎 내 관절에서 출혈이 생기며 부종이 일어난다. 무릎의 안정감이 떨어지고 흔들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원인 : 대부분 운동 중에 외상에 의해 발생되며,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며 안쪽, 바깥쪽, 앞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된다. 즉, 경골에 대해 대퇴골이 굴곡, 외전 및 내외전되거나 슬관절의 과신전 때에 인대 자체 또는 경골 부착부가 손상된다. 축구나 스키 등의 운동 중에 빠른 속도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상대방 선수와 충돌시, 점프 후 착지할 때, 교통사고시 발생한다.

치료 : 전방부착부가 떨어져 나간 경우 나사를 골에 고정한다. 파열 부위를 그대로 봉합할 수 있으나 찢겨 가늘게 된 경우에 봉합이 불가능하다.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 재건술을 시행하며 수술할 경우 환자의 무릎 앞의 골, 슬개건, 반건, 양건이나 장경인대 등을 파열된 전방십자인대 대신 이식한다. 부분파열로 완전복원이 되면 합병증이 없으나 완전파열의 경우 동요관절이나 관절운동 제한이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