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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 경부 골절
출처: 인슈넷

대퇴골 경부 골절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및 합병증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대퇴골 경부 골절이란 대퇴골의 위쪽에서 대퇴골 골두 아랫부분인 대퇴골 경부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증상 : 골절과 동시에 하지를 움직일 수 없고 통증이 심하다. 그러나 불완전골절에서는 골편이 외반위에 감입되어 안정성이 있고,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가끔 방치되는 경우 전위골절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다. 전위골절의 경우 2~3cm 정도 하지 단축이 있을 수 있다.

원인 : 젊은 사람은 대부분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여자에서 80% 정도 차지한다.

치료 : 외상 후 쇼크, 고혈압, 중증 당뇨병 등으로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수술을 견디지 못할 경우 전신상태가 양호할 때까지 부목으로 외부 고정하거나 견인하여야 할 때도 있으며 소수의 갑입골절이나 소아에서는 보존적 요법만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있다. 금속정 삽입이나 다발성 핀삽입(K-강선 등), 압박나사 고정법 등의 수술적 방법으로 견고한 내 고정을 한다.

합병증 : 무혈성 괴사, 지연유합, 불유합, 감염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무혈성괴사는 특히 대퇴경부 골절에서 빈도가 높은데 이는 부러진 골절이 움직여 대퇴경부에 영양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손상을 받아 해당부위가 괴사 되는 것이며 2년 정도의 관찰이 요구된다. 무혈성 괴사가 생기면 대퇴골두 치환술이나 고관절 전치환술 등의 수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