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료 절약법 5가지

암보험의 보험료는 보험사간에 큰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보험료의 원가가 보험사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료의 원가는 예정위험률(=보험가입자에게 지급될 보험금의 비율), 예정이율(=미리 예상한 보험료의 이율) 및 예정사업비율(=보험사의 사업비율)로 구성되는데 이것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납니다. 아래에서 5가지 절약법을 참고하여 현명한 보험가입자가 되십시오.

1. 인슈넷에서 보험료를 비교하여 저렴한 상품을 찾으십시오.

보험사별로 보험료의 원가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사업비입니다. 사업비란 보험사의 직원 봉급, 광고비, 설계사 수당  및 그 외 운영비 등을 말합니다. 사업비는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에 포함되므로 사업비가 적은 보험상품은 당연히 보험료도 쌉니다. 보험료에는 사업비가 적게는 22.22%에서 많게는 67.62%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보사 주요상품 예정사업비율", 머니투데이 2004-11-03 보도) 그런데 안타깝게도 보험상품별 예정사업비율은 보험사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정사업비율이 낮은 상품을 찾으려면 부득이 여러 상품의 보장내용을 일치시킨 후 보험료를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즉 저희 인슈넷과 같은 보험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보험료 비교견적서를 이용해서 예정사업비율이 낮은 보험상품을 찾으십시오.

2. 보장항목이 다양한 상품보다는 진단금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십시오.

진단금이란 병원에서 암으로 진단되었을 때 일시에 지급하는 확정 보험금을 말합니다. 어떤 보험상품은 암진단금이 낮은 대신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 보장항목이 다양하다고 자랑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암진단금이 낮은 대신 보장항목이 많은 상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할 때만 보험금을 지급받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금을 지급 받으려다가 암치료 방법이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가 똑같다면 암진단금이 높은 상품을 고르십시오. 암진단금이 높은 상품은 보험금도 클 뿐더러 암치료 방식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치료비 외에 부대비용이나 생활비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주요 보장을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십시오.

암보험의 만기환급금은 대부분 주계약에 대한 보험료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특약에 대한 보험료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약을 많이 가입해야만 여러가지 보상을 받는 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상품은 주계약에다가 암진단금을 낮게 배치하고, 특약에는 다양한 급부라는 미명 아래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을 배치합니다. 이런 상품을 잘못 선택하면 특약 보험료를 환급받지 못하므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4.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암보험료는 앞으로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점점 암 발생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새 암환자는 급증하여 대장암 4.2배, 유방암 3.9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한겨레신문, 2004-10-28)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암보험을 가입해야만 더 비싼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게 됩니다.

5. 유명 보험사를 무조건적으로 선호하지 마십시오.

보험료를 절약하려면 보험사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버려야 합니다. "싼게 비지떡이라 잖아.", "보험료가 싸면 무언가 부족한게 있겠지.", "보험료가 비싸면 그 값을 하는 게 아니겠어.", "아무래도 큰 보험사가 안전하지." 이런 심리를 버리지 않는 한 보험료를 절약할 수가 없습니다. 보험금은 보험약관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지 큰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금을 더 주지 않습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점도 보험약관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사간에 차이날 게 없습니다. 만일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있다면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내도록 되어 있어서 서비스에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보험사의 재무상태가 안정적인데다가 만일 IMF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도 1개 금융기관당 5천만원까지는예금자보호법에서 지급을 정부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됩니다. 그러므로 유명 보험사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선호하지 말고 귀하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