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괜찮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하는데

피해자가 괜찮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피해자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남겨 두고 주변의 증인 등을 미리 확보하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피해자가 구호를 거부한 경우,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병원까지 후송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당시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음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갔다면 명백히 도주가 성립되어 뺑소니로 몰릴 수 있습니다. 도주인지의 여부는 사망 또는 상해사실을 알고도, 또는 정확히 모르지만 다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미필적 고의도 포함해서 사고발생 시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경우인지 아닌지의 여부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락처조차 남기지 않고 그냥 헤어진 경우라면 반드시 해당 사고지역의 경찰서에 이러한 사실을 미리 신고하여 두면 뺑소니로 몰릴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